사람은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어머니의 태에서 나왔습니다. 어떻게 살까? 어떤 사람을 만날까? 내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없이, 어떤 준비도 없이 그저 그냥 어머니의 배에서 나왔습니다. ‘응애’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우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준비 된 것이 얼마나 충분하고 불충분한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납니다. 자라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재능이 발견 됩니다. 물론 재능이 부모에게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교회에서 발견 될 수 도 있습니다. 능력 있는 선배에 의하여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사관님, 천성적으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이 땅에서 사람을 태어나게 하실 때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사람은 준비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하나님께 어떤 모습으로 불림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를 발견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는 과정에 큰 충격을 받아 상처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환경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아 주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을 미처 개발하고 활용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질이나 건강의 복도 누리지 못하고 삶의 의욕도 없이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이 옵니까? 물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 위하여 정상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에서 낙심하고, 실망하고, 환경적으로 고통당하고, 삶의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아주 큰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그래서 교회가 평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그 어려움을 이기도록 힘주시고, 상처를 치료해 주시고, 물질의 복과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평안을 찾고, 행복을 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행복하고, 교회가 평안을 찾고, 교회가 성령님의 은혜를 찾으면 부흥합니다.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가장 좋아 하시는 교회는 ‘살룜의 교회’ 즉, 평화의 교회입니다. 감사의 교회, 은혜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안정되지 않고, 서로 흉보고, 피해의식을 가지고, 겸손하지 않으면 교회는 부흥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저와 여러분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나를 은혜의 마음으로, 성령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옵소서라는 깊은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지금 나의 생각과 육신과 영혼이 평안을 찾지 못하면, 내 삶이 주의 은혜를 안정을 찾지 못하면 우리의 가정과, 직장, 교회가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내 신앙이 성장하려면 1. 육체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움직이고 활동하고, 섬기고 예배함으로 세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병들어 약하고, 고통당해서 집에 누워있으면 일단 주의일 하는 것의 3/2는 까먹는 것이 됩니다.

일단 모이면 예배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친교 합니다. 그런데 육신이 병약하면 이 모든 것이 중단이 됩니다. 물론 예배와 기도의 기능은 가정에서도 가능합니다. 기능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움직이고 사역하는 것은 정지 되고 맙니다. 건강한 육체를 만든다는 것은 일단 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투자하는 것입니다.

시122:1에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몸이 건강해야 신앙의 모임이 되었든, 봉사나 선교의 모임이 되었든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내 몸이 괴로우면 모이는 것도, 어디 가는 것도, 봉사하는 것도 힘겹습니다. 그래서 모임에 빠지고, 사역에 빠지는 것이죠.

그런데 다윗은 친구가 와서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고 하였을 때 너무도 기뻐합니다. 그리고 4절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고 올라갔다고 찬양합니다. 육신이 주로부터 멀어지고, 우리의 육신이 교회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신앙의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교회오기조차 힘든 육신이 되어선 안 됩니다. 여러분 건강에 투자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오시는 그날 까지 교회를 위하여, 봉사를 위하여, 선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강한 육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사역에 충성하지 않는다면 이것 자체로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종과 같은 것입니다. 병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병은 원래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육신이 잘 조화되지 않으므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의 육신을 드림으로 우리가 행복하고 감사하는 고백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을 향한 행복과 감사는 육신의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소위 처세술을 발휘하여 사람을 관계하려고 하고, 육신의 쾌락을 즐기려고 하고, 출세를 위한다면 육신은 병들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그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위하여 예배하고 봉사하고 사역하면 하나님은 기쁨과 보람과 감사를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참 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육신을 주님을 위하여 드리므로 여러분의 육신이 평안과 행복을 얻어 질병에서 강건해 집니다. 자녀들이 건강합니다. 교회가 더불어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교회가 성장하고 내 믿음이 성장하려면 마음이 평안해야합니다. 마음이 평안하다는 것은 좋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6-8의 말씀을 보세요.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단 교회를 사랑해야 형통합니다. 이 세상에 교회를 비방하고, 교회를 반대해서 형통한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판단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판단하고, 사람들의 신앙을 판단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에 하나님이 법을 집행하는 보좌가 있다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형통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복을 받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좋은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좋은 마음을 가진 신앙인은 하나님이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교회를 사랑함으로 받는 복이 어디까지 확산되는지 보세요. 7절에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교회를 사랑함으로 받는 복과 은혜가 성 안에까지 있습니다. 성(城)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보호를 의미 합니다. 둘째는 소유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내 소유를 하나님께서 모두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교회를 사랑하면, 주를 위하여 사심 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면 하나님은 내가 가진 모든 소유와 재물과 직장과 사업, 자녀들까지 보호해 주시고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궁중’의 의미는 높임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내가 높아지지 않으려고 해도 하나님이 나를 높여 주십니다. 내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관심을 갖고 교회와 관계를 잘하고 섬기면 하나님은 나의 이름과 성품을 높여 주십니다. 그런데 세상의 일로, 육신과 직장과 사업의 일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가정과 자녀의 일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러면 교회의 관계도 평안해 질 수 없습니다.

내 믿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려면 주님으로 인하여 내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주를 통하여 평안하지 못하면, 이것으로 인하여 내 마음과 생각이 복잡합니다. 주의 은혜와 역사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신앙의 좌절, 회의,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시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사업에 주님의 평화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복주시며 동행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3. 교회가 부흥하고 신앙이 성장하려면 영혼의 방향이 일정해야 합니다. 신앙인은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삶의 방향, 영혼의 방향은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힘들다고 내 사업에 내 육신과 영혼이 몰두하면 실패합니다. 비록 육신은 사업의 현장에 있을지라도 내 영혼은 하나님을 향한 주바라기가 되면 나는 삽니다. 실패해도 금방 회복됩니다. 그러나 세상바라기의 영혼은 한 번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합니다. 인간의 근본인 뿌리까지 손상했기 때문입니다.

8-9절의 말씀을 보세요.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라고 선포합니다. 친구와 형제들에게 복을 빌어줄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내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모두 드릴 수 있는 힘이 있다면, 하나님은 내가 부르짖고 구하는 것은 모두 주실 줄 믿습니다.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향하여 채널이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을 포기하고 오직 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면 그 영혼은 실패 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만 바라지 않은 채 명예에 집중하고, 사업에 집중하고, 사생활에 집중하면 그 영혼은 실패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내 영혼이 주님을 향하고 있다면 나는 성공합니다. 나는 승리합니다.

내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몇 가지나 됩니까? 지금 내가 주님께 뭘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실패하신 것입니다. 아직도 그 영혼이 세상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햐면 주님께로 향해야 할 것, 나에게로 주목되어야 할 것을 갈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 나 자신 모두을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지금 내가 뭘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주님께 올인하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을 향해 드린다면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내가 몇 가지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죽도록 고민하는 것이 낫습니까? 아니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내영혼과 육식을 주님께로 향함으로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이 낫습니까?

주님께 주저 없이 모두 드릴 수 있는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망설임 없니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가지고 온 것 없이, 하나님이 생명 주셨고, 하나님이 건강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물질과 재능과 건강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것을 주실 것을 믿고 맡기시면 주님은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복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헌신이 되어지지 않고, 드림이 되어지지 않고, 섬김과 봉사가 되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내 모든 것을 다 드림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축복하시고 채우실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다 주께 드리세요. 그리고 빈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면, 주님이 우리 교회를 통하여 충만하게 충만하게 채워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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