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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진급을 하는 우리교회 청년부원들이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송사> - 정 훈재(주일학교) 정 들었던 형 누나들에게 주일학교에서 미운정 고운정 서로 주고 받고 지낸 형과 누나들. 지난 일을 되돌아 보니 함께했던 즐겁고 재미있었던 일들이 스쳐 갑니다. 특히,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친구랑 투탁거리는 것을보고 우리를 말려준 누나들. 동생들과 우리들의 대장이 되었던 형들.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서 햇빛에 온 몸을 홀딱 태워 따가워서 고생했던 일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은혜캠프에서 다른사람을 위해 기도하면서 펑펑울었던 일. 하나님은 선하신 목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참 기뻐했던 일도 생각납니다. 같이 주일학교 시절을 보냈던 형과 누나들을 떠나보내니 허전하고 한편으로 슬픕니다. 그렇지만 중학생이 된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도 이제 1년이 지나면 중학생인데 더욱 열심히해서 동생들을 잘 돌봐 주는 좋은 형, 오빠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형, 누나들 신앙생활 더욱 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풍성한 믿음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세상 끝날까지 우리 형과 누나들을 지켜주세요. 형과 누나들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답사> 김지혜(졸업생) 주일학교를 졸업하고 학생회를 올라 올 때에 저의 학년에 혼자라서 서운했는데 졸업 할 때도 혼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음악을 한다는 이유로 선배님이나 후배들한테 열심히 하지 못한 것들도 지금 와서 생각하니 많이 미안합니다. 주일학교에서 접했던 재미있던 성경이야기가 아닌 설교말씀을 낯설어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하네요. 설교말씀을 들을 때에는 성경말씀을 많이 보고 기도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오를 하고 , 찬양 예배나 수련회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지 하는 각오를 했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러나 찬양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수련회와 소록도 방문에서는 그분들의 모습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은혜의 단맛도 느꼈습니다. 이제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기대와 두려움도 있지만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열심히 하려 합니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선배로서 할 수 있는 한 후배님들과 같이 하려 합니다. 후배님들 ,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도전하며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물론 학교생활도 중요하지만 매일 말씀보기를 실천하며 우리에게 맞는 작고 순수한 믿음을 키워 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진주영문의 학생회가 점점 따뜻한 모습들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서로가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닳고 다시한번 진주영문 학생회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